장학복지팀에서는 장학금, 후생복지, 장애학생지원 세 가지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먼저 저희는 장학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근거해 교내 장학생들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융자 또한 관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학식당과 같은 교내 복지시설, 매장 등을 관리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장애학생지원센터와의 일을 겸직하여 모든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Q. 장학금은 중복 수혜가 가능한가요?등록금 범위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장학금을 몇 개 받느냐가 우선이 아니라, 그 금액의 합이 얼마인지가 중요합니다. 장학금도 그 금액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장학금을 몇 개를 받던지 등록금 범위를 초과하지만 않는다면 중복수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예외의 성격을 가진 장학금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장학금들은 지급하는 사유가 다양한데 예를 들면 근로 장학금, 봉사 장학금, 총장 특별 장학금 등이 있습니다.Q. 장학금을 받으려면 봉사활동을 꼭 해야 하나요?성적 장학금이나 계명 행복 우수 장학금을 지급받은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교내외에서 1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 합니다. 봉사시간 입력기간은 다음 학기 장학생 선발 전까지 입니다. 봉사활동을 했다면
고영민(신소재공학·4) 씨의 창업 아이템은 대화 주제를 제공해 주는 소셜 데이팅 채팅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다. 이 어플은 올해 4월 중순 출시 예정으로, 아직 시중에 공개되진 않았지만 영남이공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사업화 선정, 글로벌 이노베이션 페스타 대구광역시장상 수상 등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돼 그 발전가능성을 입증했다. 대화 주제를 제공하는 데이팅 어플신소재공학과 학생이었던 그가 어떻게 데이팅 어플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 그는 과거 우리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대학생들이 인간관계에 대해 외로움을 느끼고 이를 충족하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거기다 원활한 채팅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대화 주제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랜덤으로 대화 주제를 제공하는 어플에 대한 아이디어를 냈다. 어플을 친구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개방적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이러한 창업 아이템을 구상하게 됐다고 밝혔다.1인 창업자로의 시작평범한 대학생들처럼 취업을 선택하는 대신, 창업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주변의 우려는 항상 따라다녔다. “목표는 확고했지만 이를 실행에 옮길 도움을 줄 국가지원금을 못 받으면 1년 반을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
박재현(생명과학·3) 씨는 성분조성에 따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잎새버섯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창업에 뛰어들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 강화물질로, 혈당강하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우수하다. 또한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함으로써 항 비만효과 또한 지니고 있다. ‘버섯의 왕’으로 불리고 있는 잎새버섯은 다른 식물과 비교해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그 가치가 높다. 이는 식용으로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증진시켜 이미 선진국에서는 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잎새버섯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서울이나 부산의 백화점에서 고가에 판매되는 버섯이기 때문에 박재현 씨는 대중화를 이끌고 싶다는 생각으로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직접 그려가는 내 그림“제가 원하던 창업 아이템의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는 박재현 씨에게도 창업 과정에서 힘든 점이 많았다고 한다. “아무래도 가장 힘든 점은 자금문제인 것 같습니다. 사업주의 입장이 되어 직원들의 인건비나 사업비용 등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수입이 나지 않으면 힘들겠죠. 우리학교 사
최근 우리학교가 대구시교육청, 안정성평가연구소(KIT) 등 외부의 다양한 기관과 교류 및 업무 협약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지난 3월 21일에는 우리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이 대구시교육청과 ‘특수교육과 음악대학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학교는 대구시교육청에서 창단하는 특수교육 오케스트라에 연습장소를 제공하고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공연에서의 단원 지원 및 공동 참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교육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을 통해 학문적·행정적인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같은 날, 본관 접견실에서는 ㈜이씨마이너와의 업무 협약식이 치러졌다.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이씨마이너 측에서 우리학교에 데이터 마이닝 소프트웨어 1천 카피를 3년 간 무상제공한다. 우리학교는 이를 컴퓨터공학, 경영정보학 수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관련 업무 협력 및 분석 교육이 이뤄진다.3월 22일에는 우리학교 교육대학원이 함창중·고등학교와 ‘한국-호주간 협력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화상통화를 통해 한국과 호주 학생 간의 협력수업을 진행하는 GTL(Global TeleCommunication)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23일 노천강당에서 진행된 총기구 출범식은 이한영(신소재공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단과대학 학생회장, 총대의원회의 인사 및 임원소개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학생자치기구의 대표들은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신입생 환영제의 일환으로 바우어관 등 우리학교 캠퍼스 곳곳에서 ‘총학을 찾아라’, ‘OX 퀴즈’, ‘프리허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23일 오후 7시 노천강당에서 우리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학생참여댄스경연, 뮤직프로덕션학과 및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이한영(신소재공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먼저 이번 신입생 환영제와 총기구 출범식을 준비한 총기구 출범회 및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며, “우리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을 환영한다. 이번 신입생 환영제와 총기구 출범식를 통해 젊음의 열기를 표출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평일의 마지막 날, 주말이 코앞으로 다가온 날. 바로 금요일이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이런 금요일을 ‘불금(불타는 금요일)’이라고 부르며 주말을 기다리는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내수 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은 ‘금요일 4시 조기퇴근제(이하 조기퇴근제)’는 이런 정서를 반영했다. 조기퇴근제란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4시에 퇴근하는 것으로, 이는 지난 2월 24일 일본에서 시행한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와 그 맥락이 같다.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근로시간은 OECD 35개국 중 2위로, 연평균 2113시간(2015년 기준)이다. OECD 평균인 1766시간보다 무려 400시간이나 긴 것으로 우리나라 근무자들의 초과근무실태를 보여준다. 이를 해결하고 위축된 소비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목적을 둔 조기퇴근제는 정시퇴근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현 실정에서 그 실효성이 의심스럽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맥킨지가 우리나라 100개 기업 4만 명의 직원들을 조사한 결과, 주 3일 이상 야근을 하는 사람의 비율이 43.1%로 드러났다. 습관적 야근이 팽배한 지금의 근무실정에서 조기퇴근제란 우리나라의 근로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탁상행정이라는 지적이 나
제35대 총동아리연합회 주최 ‘2017학년도 1학기 동아리 가두모집’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바우어관 일대에서 열렸다.정규동아리 45개와 육성동아리 4개 등 총 49개의 동아리가 참가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홍보 및 모집활동을 벌였다. 또한 ‘약속과 원칙으로 변함없이 함께하는’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가두모집은 ‘온 몸 가위바위보’, ‘손끝을 믿어라’ 등의 게임을 공대식당, 아람관 등 학교 각지에서 진행했다.한편, 이번 가두모집은 꽃샘추위로 인한 강풍으로 각 동아리의 홍보물이 날아가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무사히 마무리됐다.이번 동아리 가두모집에 대해 이한영(신소재공학·교수) 학생복지취업처장은 “각자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우리학교에 입학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의 꿈과 희망에 부합하는 동아리를 찾아 많은 활동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가두모집을 진행한 제35대 총동아리연합회 목현수(심리학·3) 회장은 “학업뿐만 아니라 동아리 활동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 사람과 교류하고 소통한다면 더욱 큰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가두모집에 참여한 신엄지(간호학·1) 씨는 “우리학교 안에 이렇게 다양한 동아리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우리학교 동산병원이 각종 기관의 평가 및 사업 선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2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1등급을 평가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6천7백2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5월부터 1년간 진료환자의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의 평가로 시행됐다. 권중혁 동산병원장은 “2회 연속 1등급평가는 의료진의 협진과 환자중심 정신이 일궈낸 성과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질을 높여 더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또한 동산병원은 지난 1월 19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Best BLS Training Site’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지침 가이드라인에 맞춰 우수 교육을 시행하는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한다. 동산병원은 현재 대구에서 유일하게 신생아 심폐소생술 교육 및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한편, 지난 12월 27일에는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대구지역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제18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이 지난 2016년 11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학교 백순현(디자인학부·산업디자인전공·대외협력처장) 교수가 디자인공로 부문 산업포장인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백순현 교수는 지난 2000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첫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이후 2005년 국무총리표창, 2009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나 스스로 삶을 되돌아본 계기가 되었고, 지금까지 이어온 산업디자인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굉장히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의 초기 산업디자인을 이끈 백순현 교수. 그가 산업디자이너로서 걸어온 길들을 들어보았다.산업디자인 세계로의 이끌림백순현 교수는 1981년 우리학교 미술계열(당시 우리학교는 계열별 모집전형으로 학생들은 2학년 때부터 세부전공을 결정했다)로 입학했다. 하지만 군 제대 이후 계열별모집 전형에서 학과모집전형으로 모집방식이 바뀌며 급히 학과를 정해야만 했다. 그런 그를 산업디자인의 세계로 이끈 것은 군 복무시절 우연히 본 지상파 방송의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던